용신시, 자전거 렌탈시스템 연구용역 착수
용신시, 자전거 렌탈시스템 연구용역 착수
  • 곽승현
  • 승인 2009.04.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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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렌탈시스템과 전용도로에 관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자전거 렌탈시스템 도입과 고가터널형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를 위한 현황조사, 수요 추정, 비용, 편익, 효과분석 등과 함께 사업 방식에 대한 분석, 시설 및 운영, 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검토해 적용 가능 구간에 대한 설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활성화에 따른 탄소 저감효과와 탄소배출권 거래 효과 등도 검토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중순까지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녹색성장 시대의 신 교통대책으로 부각되는 자전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전철 개통과 연계해 경전철 이용도 활성화하고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렌탈시스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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