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하대와 범한판토스는 ▲각종 물류 연구 프로젝트, ▲물류 현장 실습 및 강의, ▲학술정보 교류, ▲단기 물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이본수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인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토대로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한진그룹 재단의 지원 등을 힘입은 인하대와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협력하여 물류기술의 발전 및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물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물류 분야의 실무와 학술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한국의 물류산업이 안고 있는 전문인력 부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은 이본수 총장 등 인하대 관계자와 여성구 대표이사 등 범한판토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경과 보고, 여 대표와 이 총장의 인사와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범한판토스는 1977년 창사 이래 해상·항공 화물 운송을 기반으로 통관, 창고업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세계 주요 지역 40여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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