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처신 제일화재 대표는 24일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현재 제일화재 고객서비스센터와 TM(텔레마케터)은 240명을 고용해 한해 34억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올해 채용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최대 400명을 채용해 연 50억원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주지역의 TM센터외에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현재 5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영업지점을 지역단으로 승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일화재는 또 종전 해외에서 마련한 연도대상 시상식을 5월15일 충주시 수안보에서 개최하는 등 충청지역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권 대표는 "2010년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가 통합할 예정으로 청주지역의 여건이 마련될 경우 콜센터가 추가로 청주에 입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표준어 억양이 중요한 콜센터의 경우 충북이 적지라는 판단이 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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