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합은 비정규직을 포함하여 전기/전자/정보관련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2008년 12월 11일 긴급고용대책본부를 설치하였고, 또한 12월 18일에는 전기업계의 대표적인 경영자단체인 전경련(電經連)에 대해 비정규직, 그리고 채용내정자를 포함하여 전기산업 전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안정을 꾀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지원금 마련은 조합원 1인당 200엔(한화 약 3,060원)의 긴급지원금을 요청하여 약 5000만엔을 모금하고, 전기연합의 ‘고용과 권리를 지키는 연대기금’으로부터 약 5000만엔을 거출하여 1억엔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전기연합은 춘투시 기업측에게도 비정규직 고용문제해결을 위해 일정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은 실직하는 파견사원∙하청사원의 생활재건, 기능훈련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원대상을 과거 1년이내 전기∙전자업계와 거래를 한 파견∙하청회사로 넓혀, 동 회사가 고용을 유지하면서 비정규직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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