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상상속 질문을 실제로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 중 20~30대 직장인 1,852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남자는 ‘조인성’(8.9%), 여자는 ‘김태희’(13.8%)로 나타났다.
남자 연예인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2위는 ‘장동건’(7.9%), 3위는 ‘유재석’(7.5%)이 차지했다. 이어 ‘이민호’(5.5%), ‘차태현’(3.7%), ‘정우성’(3.3%), ‘비’(2.9%), ‘송승헌’(2.5%), ‘김현중’(2.3%), ‘소지섭’(1.8%)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여자 연예인은 2위는 ‘신봉선’(6.3%), 3위는 ‘이효리’(5.9%)가 차지했다. 다음은 ‘송혜교’(4.4%), ‘한예슬’(2.7%), ‘박경림’(2.5%), ‘전지현’(2.5%), ‘구혜선’(2.2%), ‘태연’(2.1%), ‘이나영’(2.0%)이 뒤를 이었다.
이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남녀 연예인 각각 ‘잘생겨서’(29.9%), 예뻐서’(41.3%)를 첫 번째로 꼽았다.
그렇다면, 실제로 직장에는 꽃미남, 꽃미녀 동료가 얼마나 있을까?
응답자의 40.1%가 현재 꽃미남, 꽃미녀와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회사생활의 활력을 준다’가 51.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기관리를 하게 된다’(50.0%),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회식, 동호회 등)’(23.7%), ‘직원 간 유대관계가 좋아진다’(16.2%)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외모를 비교당한다’(37.1%,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없다’라는 응답도 3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한다’(15.6%), ‘지나치게 외모에만 치중하게 된다’(15.0%), ‘업무평가 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다’(10.8%) 등이 있었다.
꽃미남, 꽃미녀에 대한 호감도는 다른 동료에 비해 ‘조금 높다’(55.4%), ‘아주 많이 높다’(23.6%), ‘보통이다’(19.4%) 등의 순으로 ‘높은 편’이라는 응답이 79%로 집계되었다.
한편, 재직 중인 회사에 꽃미남, 꽃미녀 동료가 없다는 응답자(1,110명) 중 87.2%는 ‘앞으로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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