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2008년 전국 일반대학 졸업자 수는 559만 명으로 전년대비 64만 명 늘었고, 2009년에는 2008년에 비해 52만 명 늘어나 대졸자 수는 611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2008년도 대졸자의 실질취업률은 70%를 밑돌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09년도 경제청서’는 2009년 말까지 100만 명의 졸업자가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교육부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철도부, 상무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13개 사이트에서 인터넷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졸자 취업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교육부는 기타 관련부처 및 위원회와 공동으로 서부지역과 낙후지역의 일선현장에서 일정 기간 취업한 대졸자에 대해 국가가 학비 및 학자보조 대출금 상환, 농촌지역 의무교육단계의 교원 확대, 군(軍)이 대학졸업 미취업자 채용 확대, 대학원 입학정원 및 복수 전공과정 규모 확대 등 4가지 ‘뉴딜정책’을 마련해 대졸자 취업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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