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구 파견협회) 이상철 신임 회장 선출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구 파견협회) 이상철 신임 회장 선출
  • 강석균
  • 승인 2009.0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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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서비스 성장 따른 역할 확대” 다짐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이상철 www.kostaffs.or.kr)는 12일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상철 (주)위드스탭스 사장을 선출했다.

이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재파견을 비롯한 고용서비스산업(HR 서비스 산업)은 그동안 고용창출 및 산업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과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다 큰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회는 지금의 사업자 권익보호 및 고용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서 앞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국가 일자리 창출의 주도적 역할 및 기업 고용환경 개선 지원 등 공익적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포춘지가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로 고용 서비스 기업을 선정할 정도로 HR서비스산업이 사회적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미국 산업경제에서의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정부도 종합고용서비스산업 육성을 준비하고 있고 동 업계도 질적 발전을 위한 투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고용서비스산업의 보다 큰 성장과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강연에서 이기권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지금은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며 “정부와 민간 고용기관의 통합된 노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금번 총회에서 협회명을 기존 인재파견협회에서‘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로 변경했다. 협회명 변경은 인재파견을 포함하는 다양한 고용서비스산업의 성장으로 기존 협회 사업 및 조직으로는 변화된 산업 환경에 맞춘 역할과 활동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 협회는 이번 협회명 변경을 통해 고용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공익을 위한 보다 확대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현재 세계인재서비스연맹(CIETT)에 한국 대표로 가입되어 있으며 오는 5월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총회에서 한국의 고용환경 및 고용서비스산업 현황을 보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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