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랑스 노동부는 공무원과 농업 종사자, 자영업자를 제외한 고용
자수가 1분기에 4만8700명(0.3%) 줄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고용이
감소한 것은 지난 199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기업의 감원 추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에 3년래
최고치로 치솟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크레디아그리콜의 안느 보두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내년 초엔 현
재의 9.3%에서 9.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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