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대전우편물류센터 신축
충청체신청, 대전우편물류센터 신축
  • 곽승현
  • 승인 2008.12.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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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물류 대행서비스 제공

지난 25일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내년 7월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대전우편물류센터를 신축하고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물류를 대행해 주는 3PL(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우편물류센터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80번지 대전우편집중국 내 유휴부지를 활용, 부지 1만3223㎡(4000평)에 연면적 1만4043㎡(4247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1만1000㎡의 택배 보관창고와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곳에는 첨단 우정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고관리시스템과 DPS(디지털피킹시스템) 등이 적용돼 완공될 경우 하루에 2만4000개의 택배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제품의 입·출하, 보관, 배송, 반품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실시간 재고관리, 배송정보 제공 등 물류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전자상거래업체가 물류 부담없이 마케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아웃소싱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업체나 창고가 협소해 사업 확장에 애로사항이 있는 업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체신청 한우향 우편영업팀장은 “우편 물류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인접한 대전교환센터와 전국 25개 우편집중국을 연계해 익일배송체계를 구축,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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