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바라지'도 아웃소싱 서비스 시대
'옥바라지'도 아웃소싱 서비스 시대
  • 김상준
  • 승인 2008.12.0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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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대표 자신의 경험(?)바탕 사업 시작 인터넷 전화 한 통으로 면회 오는 가족 불편 해결

개그맨 권영찬이 구치소와 교도소의 수용자와 수용자 가족들을 위한 옥바라지(www.okbaraji.co.kr) 민원대행 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영치금, 영치품, 구매품, 서신 등을 보내기 위해서는 직접 면회를 가서 넣어줘야만 했다. 하지만 옥바라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먼 거리에 위치한 구치소나 교도소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전화 한 통(1600-5847)으로 수용자 가족들이 영치품, 영치금, 구매품, 서신 등을 손쉽게 수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개그맨 권영찬씨는 지난 2005년 억울하게 고소를 당해 1심에서는 실형을 받고 그 후 항소를 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아픈 경험이 있다.

억울하게 37일 동안을 영등포구치소에서 보내면서, 하루하루 면회 오는 가족들이 겪은 불편을 몸소 체험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미결수(무죄, 유죄를 기다리는 수용자)들은 하루에 단 1회, 그것도 가족이나 친구 등 누가 되었든지 7분밖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도 1회에 3명으로 제한이 되어있어



그 불편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권대표는 그 불편함을 잊고 있지 않고 아이디어를 얻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손실이 많은 영치금이나 영치품 등을 전달하는 것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옥바라지 민원대행서비스는 전국에 위치한 47곳의 구치소, 교도소에 전부 해당이 된다. 옥바라지 민원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옥바라지의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 모든 서비스를 적은 비용으로도 간단하게 처리해준다.

특히 옥바라지 서비스는 권영찬씨와 함께 기존에 구치소, 교도소에 물품을 다년간 공급한 전문회사 (주)사랑솜과 함께 함으로써, 전문적이고도 안전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철이면 외딴곳에 위치한 구치소나 교도소에 영치금이나 영치품을 전달하려면 거리상이나 경제적으로 손실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옥바라지를 이용하면 집에서 인터넷을 보고 모든 영치품목이나 영치금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을 잘못하는 사람이라도 손쉽게 전화한통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가 있다. 또한 수용자들의 가족들에게는 무료법률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민원대행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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