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가 지난달 24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민원안내 콜센터는 시청 각 부서로 걸려 오는 문의전화의 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전화를 여러 차례 돌리고 반복 질문하는 불편을 줄이는 한편 공무원들의 업무집중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콜센터 운영은 아웃소싱전문업체 엠피씨가 운영을 맡았으며 콜센터에는 전문 상담원 15명이 배치돼 교통, 세무, 상수도, 보건, 차량등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한다. 법률 검토가 필요한 인허가 관련 문의나 개인 정보 조회가 필요한 부분 등은 해당
시스템은 한국후지쯔가 맡았다. 후지쯔는 유닉스 서버 SPARC Enterprise M4000과 스토리지 ETERNUS 2000을 공급했다.
또한 향후에는 민원상담 DB를 구축하여 관리자가 상담사별 상담내용, 업무유형별 처리 및 부서이관 현황, 응대 실적 등의 통계자료와 분석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인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휴일과 야간에는 상담 예약을 하면 다음날 근무시간에 콜백(Call Back)시스템을 통해 상담전화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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