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IP텔레포니 국내 출시 UC 시장 본격 진출
쓰리콤, IP텔레포니 국내 출시 UC 시장 본격 진출
  • 김상준
  • 승인 2008.1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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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 (대표 오재진, www.3com.co.kr)이 대기업 및 SMB용 IP텔레포니 플랫폼을 출시하고 UC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기업용 ‘쓰리콤 VCX 엔터프라이즈(3Com VCX Enterprise)’는 5,000명 이상의 사용자까지지원 가능한 제품으로 본사와 지사를 하나의 강력하고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연결, 멀티 사이트 기업을 위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SMB를 위한 ‘쓰리콤VCX 커넥트(3Com VCX Connect)’는 시스템당 250명, 네트워크당 1,500명의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장성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두가지 IP 텔레포니 제품은 모두 향상된 협업과 생산성 높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P 컨퍼런스, 프레즌스, 인스턴트 메시징, IP 메시징, 멀티미디어 파일 공유, PC 공유와 같은 SIP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UC)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향상된 웹 기반 텔레포니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개인, 팀은 물론 전사적 단위로 이동성과 자동응답기능이 지원돼 원격 및 이동 작업자의 능률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쓰리콤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2만 5,000 여대의 UC 시스템을 납품하고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 ‘IBM System i’ 플랫폼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쓰리콤은 한국어 지원을 완료한 ‘쓰리콤 VCX 엔터프라이즈’와 ‘쓰리콤 VCX 커넥트’를 출시하고 국내 U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인터랙션 관리 (CIM) 솔루션 분야 선두주자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대학, 기업은 물론 다양한 요구사항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금융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쓰리콤 VCX UC 솔루션은 특히 콜센터와 지점간 정보 공유 및 전달이 중요한 금융권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고객의 상담전화를 보험사 콜센터에서 각 지점 담당자에게 연결시 쓰리콤 UC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기초 정보는 물론 콜센터에서 이루어진 상담 내역까지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점 담당자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전화를 연결할 때 발생하는 오류로 고객이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추가 비용이나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 도입 없이 기존 콜센터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즉 All-SIP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로서 기존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고 향상된 UC 성능을 추가해 기존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이용할 수 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쓰리콤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 비즈니스를 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UC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며 “VCX 솔루션 런칭과 함께 향상된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가장 보수적이면서 고객 서비스에 민감한 금융시장을 우선 목표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재현 넥서스커뮤니티 대표는 “넥서스는 ‘쓰리콤 오픈 네트워크(3Com Open Network, 3Com|ON)’ 참여 업체로서 쓰리콤과 함께 국내 공공, 금융, 기업, 대학 시장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UC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며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쓰리콤은 넥서스커뮤니티와 함께 IP텔레포니를 중심으로 하는 U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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