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는 10월 현재 58개 기업체의 콜센터가 입주해 있고 고용인력은 1만400여명 수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단체중에서는 가장 많은 콜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대전은 표준말을 구사하는 지방의 유일한 도시이자 중부권의 중심도시로서 인력이 풍부하며 또한 주변도시의 인력을 흡인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콜센터 입지로는 최적의 도시임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무료사용 전용교육장 설치 운영과 유관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교육과 인력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서 안정적인 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지원제도를 통하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콜센터협의회를 통한 업계의 애
를 청취하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원제도를 보완해 경쟁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지급기준을 완화했다.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운영하는 콜센터도 상시고용인력으로 인정했으며 신청일 현재 대전 거주자의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이전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에 이전한 기업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꾸준히 전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주 콜센터의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에 있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나 보완해야 될 사항을 수시로 파악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이전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인력채용의 경우 직원모집요강을 시, 구 등의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구직풀을 구성하고 수시 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 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시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반이 수도권 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유치설명을 실시하는 등을 통하여 2012년 1만5천명 고용인력달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뷰] 신태동 대전광역시 투자마케팅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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