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큐릭스 등 4개 사업자, 포털사업자는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등 4개 사업자가 대상이다.
방통위는 1일 NHN, 다음 등 포털 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2일 티브로드 등 대형 SO 본사 및 콜센터 조사 방문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용 문제가 워낙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상황이라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벌이는 SO나 고객 정보를 모으는 포털을 조사하지 않는 것은 통신사업자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방통위의 조사는 전기통신사업법(제15조)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22조~제32조) 등 개인정보관련 법령준수 여부로 이번 조사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SO 및 포털 역시 영업 정지 및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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