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8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과 예금·대출·카드업무 등 금융상담 업무를 담당할 콜 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이달 중 금융상담 일을 할 200여명의 여성 인력을 채용 교현1동 선아스포츠문화센터에 콜센터를 열고 올해 말까지 인력을 1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정태 은행장은 “우수인력 수급이 쉽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등을 감안 충주를 신규투자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호복 시장은 “최대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수백 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