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는 이를 위해 24억5천만원을 들여 시청 별관인 건우빌딩 5층 464㎡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게 된다.
민원콜센터는 위탁운영을 맡은 전문기관인 효성itx에서 파견된 매니저 1명과 팀장 2명, 강사 1명, 상담원 28명 등 32명이 배치되며 57석 규모의 상담실과 교육실, 운영지원실, 휴게실, 정보통신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전화를 통해 시와 관련된 대부분의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며 추후에 시정자료로 활용된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민원상담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 시스템도 구축됐다.
또 불법 주.정차, 보건, 상.하수도,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른 시스템과도 연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민원콜센터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종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시민 편의와 함께 행정능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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