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임금만족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독일,임금만족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 임은영
  • 승인 2008.06.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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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인 위르겐 슈프(Jürgen Schupp) 씨와 사회학자인 슈테만 리비히(Stefan Liebig) 씨의 독일 내 임금만족도에 관한 2007년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서독에서는 61%, 구동독에서는 50%의 근로자가 자신의 임금이 적정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에 비해 각각 14%, 8% 감소한 수치이다.

이 연구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임금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금수준이 교육수준과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소득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는 이를 두고 “자신의 교육투자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하다고 있다라는 인식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임금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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