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컨택센터 근무가능 여성인원 6만명으로 꾸준히 증가
원주시-컨택센터 근무가능 여성인원 6만명으로 꾸준히 증가
  • 김상준
  • 승인 2008.06.04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 시작과 동시에 그린화재해상보험 이전
인센티브 제도 마련 기업당 50억원까지 지원

원주시는 자연속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첨단의료기기도시, WHO 건강도시·안전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10년 전 26만 여 명의 인구가 현재 30만 3천여 명을 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컨택센터 유치에 뒤늦게 뛰어든 원주시는 표준어 말씨, 정겨운 마음, 자신감 넘치는 원주의 여성들 등 훌륭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숨은 잠재력과 큰 가능성을 보고 그린화재해상보험이 최근 원주에 컨택센터를 설치함으로써 회사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고수준의 인센티브와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토지매입비·건축비의 10%, 건물 임대료 5년간 50%, 시설·장비설치비의 10%, 고용촉진·교육훈련비 지원 등 기업당 5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여성인구 추이를 살펴보면 '80년 68,000명, '90년 86,000명, '00년 135,000명, 현재 151,000명으로 증가하여 2008년 5월 현재 21세에서 45세 여성인구는 전체인구의 20%인 60,000명에 이른다.

원주기업도시(Medical Polis)는 5,300,000




0㎡의 면적에 정주인구 25,000명으로 금년 6월 착공하여 2012년 완공할 계획이며, 제2영동고속도로는 2013년까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영동고속도로)까지 왕복 4차로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국토 중심부, 광역교통망의 중추로서 향후 국내외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합에 2005년 10월 가입하여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는 선언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여건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한라대학교, 상지대학교, 국립 원주대학, 상지영서대학,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등에서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이 여긔로다"의 송강 정철이 머물던 강원감영은 610여 년을 흘러 지금도 그 숨결을 간직하고 있으며,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박경리 토지문학공원, 세계군악축제, 한국국제걷기대회, 시립합창단 그리고 한지문화제 등을 통해 삶의 여유를 더해가고 있다.

머리로 종을 쳐서 은혜를 보답한 치악산 꿩의 전설은 원주시민들의 기업투자에 대한 보은정신을 잘 전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