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등 교육시장의 급팽창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들의 실질 주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업계에서는 날로 치열해져 가는 제살깎이식 경쟁의 심화와 일부 업체들이 시장을 독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닝의 대표주자인 크레듀가 연초 대비 31.7%나 급락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초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데 이어 YBM시사닷컴도 15.7%나 급락했다.
그나마 학생교육 대표업체들은 이러한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교육 대장주로 분류디는 메가스터디가 4월 22일 37만원대 고점을 찍은 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웅진씽크빅의 경우에도 5월22일 2만8350원 이후 조금씩 하락중이다.
이밖에 에듀박스, 능률교육, 엘림에듀

이에 대해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가 교육 자율화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사교육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는 내리막이라 예상 밖이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진입을 대기하고 있는 교육주들까지 가세하면 물량과잉에 따른 하락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현재 준비중인 회사들은 씨디아이홀딩스, 한솔교육, 비유와상징 등으로 이들이 시장에 진입하면 파이를 더 세분해서 나눠지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대형주가 소형주를 빨아 들여 결국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5월 28일에 “올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웅진씽크빅과 YBM시사닷컴”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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