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가량 늘려잡았다. 할인혜택과 경품도 다양하다. 여기에 고객마음
을 다잡으려는 배송서비스는 더욱 강화됐다.
편리하고 저렴해도 배송이 늦어지면 소용없는 일이기 때문. 올해는 약속
일까지 배송이 안되면 이를 보상하는 "배달일 약속제"등의 배송지연 보
상 서비스와 익일배송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홈쇼핑(www.lgeshop.com)은 상품 주문시 배달일을 약속하고 배송
이 하루 이상 지연되면 그만큼 적립금으로 보상하는 "배달일 약속제"를
실시 중이다.
CJ몰(www.CJmall.com)도 배송 1일 지연시 상품가격의 2%를 적립해주
는 지연보상금제를 실시한다.
다음쇼핑 디앤샵(d&shop www.dnshop.com)은 설 이후 상품이 도착할
경우 구매상품 무료 제공 및 다음 캐쉬 1만원 적립 등을 약속하고 나섰
다.
제로마켓(www.zeromarket.com) 역시 15일까지 결제한 고객에 한해 배
송이 지연될 경우 1만원의 적립금을 준다.
쇼핑몰들은 16일 오후 또는 카테고리별로 늦어도 19일까지 결제를 완료
하면 설 전날인 20일까지 배송을 약속하고 있다. 익일배송 등 배송기간
도 바짝 앞당겼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일부 산간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대
상으로 선도식품을 주문할 경우 다음날 배송하는 "익일배송"체제에 들어
갔다. 일반 선물과 상품도 설전 배송을 완료하기 위해 휴일인 18일과 전
날인 20일까지 정상 배송을 진행한다.
또한 50명으로 전담팀을 구성, 고객들의 배송관련 문의와 답변, 상품 수
령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등을 실시한다. 콜센터직원 400명도 특별근무
에 들어간다.
H몰은 설 행사기간 중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하면 금액과 지역에 상
관없이 무료배송해준다.
롯데닷컴(www.lotte.com) 역시 주문 상품 도착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
콜"은 물론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구매 다음날까지 배송하는 "24시간 배송
서비스"도 마련했다. 24시간 배송은 19일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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