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입사하고 싶은 코스닥 기업 1위, NHN"
가장 입사하고 싶은 코스닥 기업 1위, NHN"
  • 나원재
  • 승인 2008.04.1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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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은 코스닥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 www.saramin.co.kr)이 자사회원 중 구직자 795명을 대상으로 "코스닥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5.6%가 '예'라고 응답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코스닥 기업으로는 'NHN'(22.6%)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위 'CJ홈쇼핑'(5.2%), △3위 'KCC건설'(4.2%) △4위 '쌍용건설'(3.7%) △5위 'SK컴즈'(3.5%) △6위 'LG텔레콤'(3.2%) △7위 '다음'(2.8%), '휴맥스'(2.8%) △8위 '하나투어'(2.3%) △9위 '신세계푸드'(2.2%)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기업별로 살펴보면, NHN(47.1%, 복수응답)과 KCC건설(32%)을 선택한 응답자는 '발전가능성이 높아서(사업확장 계획 등)'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이어서 CJ홈쇼핑(35.5%), SK컴즈(33.3%), 다음(35.3%)은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서'를, 쌍용건설(63.6%), LG텔레콤(42.1%)은 '연봉이 높아서'를 가장 많이 택해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휴맥스(23.5%)는 'CEO의 확고한 비전이 있어서', 하나투어(35.7%)와 신세계푸드(46.2%)는 '전공, 적성을 살릴 수 있어서'로 조사됐다.

실제로 코스닥 기업에 지원 해본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57.9%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코스닥 기업에 취업할 때 제일먼저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21.3%가 '사업확장 계획 등 발전가능성'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도 '높은 연봉'(18%), '우수한 복리후생'(17%), '적성에 맞는 업무'(12.3%), '유망한 발전 분야'(6.7%)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코스닥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는 응답자(194명)는 그 이유로 '고용이 안정적이지 못해서'(23.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성과 등이 거품인 경우가 있어서'(18.6%), '연봉이 적어서'(17%),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이 안 좋아서'(16.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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