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대부분이 면접참가비를 지급하는 것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및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별 지원자 면접참가비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면접전형에 참여한 후 '면접 참가비'를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4.1%(312명)로 2명중 1명 수준에 달했으나, 이는 기업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 중 대기업 면접전형 경험자는 모두 면접 참가비를 받았다(100%)고 답했고, 중견기업 면접전형 경험자 중에는 90.2%가 면접 참가비를 받았다고 답했다. 반면 중소기업 면접전형 참가자 중에는 31.2%만 면접 참가비를 받았다고 답해 기업규모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참가비를 받았던 응답자들의 실제 면접참가비 금액도 기업규모가 클수록 높아, 대기업이 평균 3만4천원, 중견기업 평균 2만1천원, 중소기업 평균 1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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