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1, 베트남 이러닝 기업과 MOU 체결
캠퍼스21, 베트남 이러닝 기업과 MOU 체결
  • 나원재
  • 승인 2008.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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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러닝 시장 본격적 공략 나서
HRD전문기업 캠퍼스21(대표 조성주)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교육 전문기업인 사라베트남과 이러닝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라베트남은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사라 그룹의 자회사로서 학원사업, 온라인 교육, 회계 및 웹 관리 솔루션 개발, 유통, 모바일 콘텐츠 제작, SMS사업(3천만 유저 보유) 등을 운영하고 있는 IT/교육 전문기업이다. 특히 2008년 상장(2008년 1월 하노이 증시 상장)을 통해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캠퍼스21과 사라베트남의 MOU는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베트남 내 이러닝 비지니스 사업의 공동참여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라 베트남과의 MOU 체결에 참여한 캠퍼스21의 한 관계자는 ‘캠퍼스21의 국내 온라인 교육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




과 현대적 노하우, 그리고 사라베트남의 인력과 기반사업을 통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퍼스21의 조성주 대표는 "사라베트남의 MOU를 시초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대상의 해외사업진출을 통해 한국 이러닝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러닝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총 인구가 8,400만 명 이상으로 그 중,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 총 인구의 60%에 달한다. 활발한 인구증가율로 인해 시장성이 높아 최근 많은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투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교육열이 높아 교육 예산이 국가 예산의 약 10%를 차지하며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상시 학습문화’가 널리 퍼져있어 교육서비스 산업의 진출 시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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