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이내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경
영혁신의 일환으로 휴게시설과 주유소 통행료징수 부문에 대해 아웃소
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휴게시설은 민간에 아웃소싱 했으며 통행료 징수도 전체 222개 영업소
중 182개소를 외부에 아웃소싱 했다. 나머지 40개소는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민간업체에 아웃소싱 한 휴게시설은 대부분이 건
설단계서부터 민간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휴게시설 중 182개소 외부위탁
-건설단계서부터 민간업체에 아웃소싱
휴게시설 124개소중 117개소와 주유소 121개소중 110개소는 민간업체
에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적자가 발생하는 휴게소 7개소와 주유소 11개
소는 고속도로관리공단에서 운영했으나 지난해 12월 고속도로관리공단
이 민영화되면서 적자발생 18개소도 함께 민영화 됐다.
뿐만 아니라 도로유지 보수의 경우 공정별로 아웃소싱을 완료했으며
전산업무 분야는 시스템통합 유지관리부문에 대한 외부위탁을 완료했
다. 교통정보센터 업무중 가변정보표지판 관리부문도 외부에 아웃소
싱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를 민간에 위탁함으로써 휴게소 운영업체간 선
의의 경쟁을 촉진시켰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운영업체는 서비스 개선에 소극적임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각 휴게소 운영실적을 평가해서 우수업체에게는
재계약시 우선 배려,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휴게소
입찰금액 상·하한제 적용과 임대료제도 개선을 통하여 운영업체를 지
원함으로써 휴게서비스가 개선되었다.
휴게시설의 아웃소싱을 계기로 휴게소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관광 안내는 물론, 이동 중 업무지원이 가능한 비즈니스 센터 개설
과 지역 안내 등 관광진흥 지원기능이 강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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