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컨설팅,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인 메타넷이 세계적인 고객관리 기업인 컨버지스 코퍼레이션(Convergys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CVG)과 한국 독립 고객관리 컨설팅 기업을 목표로 합작회사인 컨버지스 코리아(Convergys Korea)를 설립한다. 새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한국 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컨버지스만의 다양한 고객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솔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컨설팅,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스템 통합, IT 아웃소싱 부문에서 메타넷이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잠재고객층을 기반으로 컨버지스의 뛰어난 고객관리 지식기반과 글로벌 리더십을 곧 한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합리적인 리더십과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업무처리 역량과 함께 세계 유수의 통신, 금융 서비스, 기술, 소비재 부문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컨버지스가 제공하고 있는 기술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 에르베 젠(Jean-Herve Jenn) 컨버지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메타넷은 한국 내에서의 기업역량과 시장영역을 세계적인 기업운영 전문성과 결합해 나갈 것이다"며 "동시에 컨버지스는 한국 내에서의 시장저변을 급속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컨버지스 코리아는 현재 서울에서의 기업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직원수 최대 50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컨버지스 코퍼레이션은 세계적인 고객관리 기업으로 고객관리 및 인력관리 부문에서 고객사가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이윤창출과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점으로 바꿔놓고 있다.
지난 25년간 컨버지스는 해당부문에 대한 전문성, 탁월한 기업운영, 혁신기술을 컨버지스만의 방식으로 결합해 70여 개국, 35개 언어를 아우르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세스 개선 및 실현가능한 비즈니스 추진방향을 제시해왔다.
컨버지스는 S&P 500 기업으로 '포춘'(Fortune)에서 7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었다. 미국,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시아에 위치한 84개 고객센터 및 기타 사무소에서 약 7만5000명의 컨버지스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소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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