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용역인력으로 재배치했다.
현재 1만여 명이 조금 넘는 전체인력 중에 핵심역량을 제외한 비핵심
분야인 식당, 청소, 전동차 정비, 설비유지보수, 철도설비의 모터카
운전, 각 역사의 편의시설물, 업무용 차량 등은 아웃소싱을 도입 활용
하고 있다.
비핵심분야는 민간위탁 형식의 용역 아웃소싱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인
력은 핵심분야에 최대한 배치해 비용절감을 비롯한 경영혁신 차원의
성과를 이뤘다.
-편의시설, 업무용차량, 전동차정비등 다양
-민간위탁형식 공개입찰, 필요인력 충원
이러한 민간위탁 형식은 공개입찰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충원, 아웃소
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문분야를 포함해 아웃소싱을 다양하게 도
입하려 했지만 노조와의 인력 구조조정 마찰로 잠시 보류된 상태이
다.
신노사 문화 정착을 경영목표로 표방하고 있는 서울지하철공사는 전동
차유지보수와 사무분야, 운수분야, 차량분야, 기관(승무), 기술분야,
역무직 등 직무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체계화했다.
지하철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지하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고객만족도 수준을 평가하고 지하철 운영주체 및 호선별 우
수·열세 요인을 파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도
출했다.
또한 세분화 되어있는 업무를 통합 관리해 운영하고 있다. 급여, 문서
관리, 청사 및 업무용 차량, 급여 및 복리후생 계획 등 조직관리가
각 부서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업무 효율화 관리 차원에서 총무처
로 일원화했다. 또 지하철 설비(전기, 신호, 통신, 역무자동화 설비)
등 분야는 설비처에서, 지하철시설(토목, 쾌도, 건축, 환경 등)분야
는 시설처에서, 각각 관리 할 만큼 세분화돼있다.
손채호 과장은“경영혁신 차원의 하나로 아웃소싱의 도입여부를 검토
하고 있다”며 “현재 전동차 괘도 시설 등 몇몇 분야를 선정해 노조
와의 마찰을 최소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
다.
서울지하철공사는 비핵심업무의 아웃소싱활용은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
고 경영혁신 및 조직의 원활한 업무 수급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아
웃소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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