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력양성사업인터뷰-그린CS컨설팅 김석중 대표
대전시 인력양성사업인터뷰-그린CS컨설팅 김석중 대표
  • 김상준
  • 승인 2008.0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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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진 분야별로 포진 교육생 눈높이 맞는 교육과정 개발
-교육주관업체로 중점을 둔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콜센터 산업의 발전에 맞춰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취약계층의 취업란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07년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양성사업의 특징은 민·관·학(대전CEO아카데미, 대전광역시, 대덕대학, 그린CS컨설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이었다.
이번 양성사업에서 그린CS컨설팅은 교육주관업체로서 현장중심형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함으로써 콜센터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구직의사를 수면위로 부상시킴으로써 대전지역의 취업란 해소에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생들 중 일부를 직접 콜센터에 취업시킴으로써 양성사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었다.
-교육진행중 애로사항과 개선해야할 부분은
▲대전시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는 각 분야 전문강사진 8명이 각 분야별로 포진하여 교육생에 맞는 눈높이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전업주부이




거나 연령층이 높다보니 전반적이고 일반적인 교육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각 회사에 맞는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지 못함에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취업에 대한 의사와 열의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취업의 문이 넓지 않아 다양한 분야의 콜센터로 취업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향후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각 콜센터 운영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콜센터 특성과 업무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콜센터 상담원의 업무를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습시설과 장비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분야는
▲대전지역의 특성상 제조업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콜센터의 역할은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과감한 시설투자와 함께 금융·통신·유통·전기/전자, 공공기관 등 각 업종별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콜센터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콜센터 산업전반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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