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주)KT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교보생명보험(주)과 한국남동발전(주)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남중수 (주)KT 대표이사 사장 등 수상기업 대표 기자회견은 시상식 직후 라일락룸(2층)에서 있을 예정임).
大賞인 (주)KT에 대한 시상은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남중수 (주)KT 대표이사 사장이 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KT는 2002년 민영화를 통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여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 확립,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 등 선진 기업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2003년 윤리강령을 제정·선포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과 ‘IT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하였다는 평가이다.
優秀賞인 교보생명보험(주)에 대한 시상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신창재 교보생명보험(주) 대표이사 회장이 하였다. 교보생명보험(주)은 ‘세상에 거저와 비밀은 없다’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윤리헌장 및 직무윤리실천규범 제정, ‘교보인의 VISION’을 수립하여 모든 경영활동의 가치판단과 의사결정기준으로 삼는 등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優秀賞인 한국남동발전(주)에 대한 시상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곽영욱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하였다. 한국남동발전(주)은 “인간존중, 자연애호, 사회공헌”의 기업이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등 다른 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금년도 투명경영대상 심사는 사무국의 예비심사,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박인상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 8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을 걸쳐 진행되었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가 지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경영투명성·노사안정성·사회공헌성 등을 두루 겸비한 기업에게 시상하여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이 우리 기업들에게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이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서도 투명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에 힘써오던 기존의 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시스템과 경영활동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경제5단체는 “금년 새로 들어서는 新정부의 경제 살리기와 법질서 회복의 핵심 정책과제에 맞추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하고 법과 원칙에 기초한 투명경영을 확립하여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경영대상」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확산의 밑거름이 되어, 기업들이 국가경제의 건전하고 충실한 버팀목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원하고 투명경영대상을 매년 계속적으로 시행·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투명경영기업의 우수 모범사례 발굴과 친기업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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