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계절업무에 따른 상시인력 아웃소싱
담배인삼공사-계절업무에 따른 상시인력 아웃소싱
  • 승인 2003.06.2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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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는 전체인력 중 400여명이 원료공장의 입담배 수매 인력
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가공이 필요한 계절 업무에 따른 상시고용인력
형태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력이 잦은 이동으로 가변적으로는 1000여명 선으로 인력
을 활용, 비핵심업무에 업무효율화를 꾀했다. 특히 이들 인력들 대부
분은 원료수매 원료가공, 담배제조분야 중 단순 반복적인 노동분야에
서 활용하고 있다.

아웃소싱의 전반적인 직무로는 주 분야인 제품운송을 비롯해 지방 군
단위에서 직접계약하고 있으며, 영업부문은 단순노동업무, 제조부문으
로 나눠 조직을 세분화했다.

-원료수매·가공·제조 등 활용
-핵심역량에 대한 업무 집중

특히 비기능 업무분야인 재료운반, 정리, 창고보조, 작업보조를 적극
활용해 핵심역량에 대한 업무를 집중 시켰다.

전문분야인 전산 아웃소싱으로는 IT 인프라구축을 위해 현대정보기술
과 협조해 1년 단위의 계약형태로, 핵심역량인 응용시스템 유지보수부
문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조합향료제조는 자체조달로 진행하다가 전문업체에 위탁했다. 또한 일
부 생산라인을 민간업체에 넘겼으며 업무량이 많을때는 외부업체에 인
력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홍삼류를 전문 제조하는 한국담배공사의 자회사
로 아웃소싱 활용,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아웃소싱, 판매예측시스템을 통한 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공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도 성공한 바 있다.

한국담배공사의 2003년 경영목표는 국내시장 경쟁 우위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ㆍ수익 확보를 위해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인재평가
있어서는 근무연수와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파격적으로도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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