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은 자사 규모의 2배가 넘는 인티큐브의 주식 약 36%인 500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자리에 앉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로 한솔텔레컴이 콜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한솔텔레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현재 그룹 IT 아웃소싱 사업에 약 60%의 매출이 집중된 부분을 점차 대외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티큐브가 보유한 모바일 솔루션과 오디오북 사업은 물론 현재 한솔텔레컴 자체적으로 발굴 중인 신규사업까지 포함해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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