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최근 국내 직장인 3455명을 대상으로 '2008년 이직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이직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5.3%(1564명)로 조사됐다.
이들이 올해 이직을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담당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져' 이직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응답률 4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성과평과/연봉협상의 불만)' 이직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37.5%로 높았다. 이외에 '상사/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33.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종별로는 '판매매장직' 직장인 중 이직을 계획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9.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구개발(61.7%) △고객상담(57.5%) △생산현장(57.0%) △마케팅(55.5%) △광고홍보(53.2%) 직종의 직장인 중 과반수이상이 올해 이직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직종별 이직 이유로 △영업/영업관리(50.2%) △생산현장(53.5%) △기획인사총무(48.0%) △회계재무(42.0%) △기타서비스(49.3%) △판매매장(44.4%) △고객상담(46.2%) 직종은 '담당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져' 이직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또 △연구개발(42.1%) △IT정보통신(44.8%) △마케팅(45.5%) △디자인(44.4%) 직종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이직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광고홍보 직종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그리고 '상사/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계획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각48.5%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