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보안㈜(사장 박영서)은 11일 오전 11시30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인천항만보안의 업무는 인천항부두관리공사(이하 인천부공)가 맡고 있는 인천 내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경비이다.
인천항만공사 자회사로 출범하는 인천항만보안은 경영지원팀, 재무회계팀, 항만보안팀, 터미널보안팀 등 4개 팀 및 인천부공에서 고용승계된 직원 22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인천항만보안이 인천항 경비를 담당함에 따라 인천부공에는 58명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월8일 국제선박 및 항만보안 협약(ISPS Code) 시행으로 항만시설의 경비보안 업무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인천항만보안을 설립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 청원경찰 인력구조로는 임금과 평균 연령이 너무 높아 경비체제 개편이 필요했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경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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