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노사는 200일 동안 지속되고 있는 노사갈등의 해결을 위해 노사협상 잠정안을 도출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세부적 협상에 돌입했다.
SC제일은행 노사가 잠정 합의한 내용 중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년 이상의 기간제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학자금, 임직원대출을 제외한 나머지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조치했다.
이밖에 △노사공동선언문 작성 △
또한 SC제일은행 노사 양측은 이번 잠정안을 도출 과정에서 SCB그룹간섭 근절, 한국 임원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성과급제를 철회하고 팀ㆍ지점별 집단성과급제를 도입해 1년간 실시한 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아휴직 중 급여지급은 통상임금의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청원휴직기간도 현재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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