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이 국내 1천540개 상장 등록법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전순이익률이 0% 미만인 ‘적자업체’ 비중이 전분기 34.1%에서 3분기 37.4%로 확대됐다.
이는 2003년 1분기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 업체의 비중이 전분

매출액 세전순이익률이 20% 이상인 ‘고수익업체’ 비중도 2분기 9.9% 보다 1.3%포인트 낮아진 8.6%를 기록했다.
한은은 순외환이익 및 순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 외 수지가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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