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009년 6월까지 비정규직 3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으로 650명을 전환하는 등 1천명에 대해 고용보장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비정규직 1천500명 중에서 350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650명은 무기계약직으로 돌려 사실상 정규직화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500여명은 단계적으로 정규직의 비중을 늘려가기로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희망퇴직 신청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부부장·부지점장 이상자, 1964년 이전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기본특별퇴직금(월평균 임금의 24개월치)과 가산특별퇴직금(정년까지 잔여기간에 따라 3,6,9개월치)을 지급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해 부서장급 이상 150명, 4급 이상 168명, 5급 이하 대리 및 행원 294명 등 총 612명이 은행을 떠났다.
신한은행 노사는 아울러 내년도 임금인상률을 총액임금 기준으로 3.2%로 결정했다. 또 비정규직 복리후생에 대해서도 정규직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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