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동영상 ·성공사례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올해 1,700억원 매출 달성, 2008년 2,200억원 매출 계획
“올해에는 저희 의료사업본부에서 제니엘의 이익부분에 기여가 미진하였는데 내년에는 저희 사업본부가 1등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료사업부 본부장은 내년 사업모토인 ‘변화’를 통해 올해의 실패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꼭 계획한 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 정도 말이 오가고 할 정도면 분위기가 조용해질 법도 한데 웃음이 끝이지 않는다. 제니엘(대표 박인주 www.zeniel.co.kr)이 지난달 28일 지하 교육장에서 박인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각 사업부 팀장급 이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전사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는 기존 딱딱한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FUN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제니엘의 이미지와도 딱 맞아떨어졌다. 흔히 사업계획 발표회장에서 볼 수 있는 침울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같은 분위기 조성은 경영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문철 부사장의 기획력에서 비롯됐다. 그는 딱딱하기 쉬운 사업계획 발표회장에서 동영상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소개해 각 사업장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각 부서별 2008년 포부를 듣는 시간을 동영상으로 부서별 개성에 맞게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각 사업본부별로 발표한 성공사례는 모두에게 박수를 받을 만큼 열정적이었다. 특히 금융사업본부 송선옥 센터장의 발표가 인상적이었다. 20년간 금호생명에서 근무하

제니엘은 올해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고 1등을 수상한 제니엘시스템 등 기존 사업부들이 1위 자리 수성을 고수하고 있어 매출액이 2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엘은 2008년 목표를 ‘현장 중심의 고객감동 경영 실천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먼저 On·Off-Line 교육 강화와 1인 1자격증 획득 통한 자질 함양으로 ‘전문직 사원의 능력 향상’ 및 ‘생산성, 업무의 질 향상’을 통한 고객지향 영업, 현장 중심 영업, 고객감동 영업의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실천방안으로 한마음 행사, 문화행사 , 동호회 활동, 해외연수 등 ‘FUN 문화 활성화’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는 한편 인력개발 센터 구축 통한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적재적소 인재를 배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박인주 회장은 “2008년을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현장중심의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며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책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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