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택센터협회(회장 김영환 www.kcca.or.kr)가 11월 한 달 동안 매니저를 위한포럼, 모닝포럼, 북 세미나, 회원사대상 교육실시 등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11월9일에는 컨택센터를 운영하는 매니저 100명을 초청 리더에게 필요한 감성교육과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도전의식을 주제로 매니저 포럼을 개최했다. 요즘 인력관리 부분에 이슈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부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감성과 직업과 일에 대한 열정, 도전의식에 대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관심이 뜨거웠다.
실제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매니저 분들의 경우 특별히 자기계발이나 새로운 운영방법과 같은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다른 매니저들과의 교류도 쉽지 않아 서로에 대한 벤치마킹이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7월12일 1회를 시작으로 11월12일 2회 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책 선정은 저널지 9월호에 소개된 ‘굿바이, 게으름’의 저자이며, 현재 ‘더 나은 삶 정신과 병원’ 원장이신 문요한 원장을 초청, 교보문고 북세미나 실에서 진행을 했다. 이번 세미나의 경우는 총 8개사의 대표, 중간관리자, 상담사분들이 참여하여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진단과 처방법을 본인이 느끼게 된 경우와 현재 저자도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한국컨택센터협회는 대구, 부산 지역 지방 회원사 교육에 이어 11월13일 대전지역에서 ‘텔레마케터 자질향상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자체 중에서도 큰 규모의 컨택센터가 유치되고 있기는 하나 오히려 초창기부터 컨택센터 산업이 자리를 차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담사 인력부분에 대한 관리부분이 수도권과 같이 많이 어려워진 상태이고,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각각에 흩어져 있던 각 회원사를 황규만 사무총장이 방문, 대전지역 컨택센터 여건 및 상황에 대해서 의견 등을 나누고, 상담사들에게 직업에 대한 Remind 할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을 함께 했다. 23일에는 매월 진행하는 회원사 교육 15회 서울지역 교육 또한 진행됐다.
회원사 대표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 3회 모닝포럼이 부산시의 후원으로 16일 개최됐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발성으로 시작했던 모닝포럼이 이제는 그 모임 취지와 효과에 대한 좋은 반응들이 나타나면서 지속적으로 컨택센터 업계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요즘 지자체의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유치 정책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제일 먼저 협회 특별 회원으로 가입을 한 부산시가 이번 행사의 후원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해 부산시의 컨택센터 유치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줬으며, 부산시를 한국의 컨택센터 허브로 키우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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