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시설 확장 후 전면 개관한 국립고궁박물관에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복궁내에 자리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는 곳으로 2005년 부분개관에 이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시설을 확장해 개관했다.

경복궁 내에 자리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유물 9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KT텔레캅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흥인지문과 전주 풍남문, 통영 충렬사에 이어 국립고궁박믈관이 네 번째다.

김동훈 KT텔레캅 사장은 "우리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활동에 기업의 의미있는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 회사의 특성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