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피콜센터 고객만족도 '매우만족'
울산시, 해피콜센터 고객만족도 '매우만족'
  • 김상준
  • 승인 2007.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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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고객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민원처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민원처리 해피콜센터' 운영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민원은 민원사무편람에 수록된 유기한 민원 총 323종 중 321종(진정·행정정보 공개 제외)으로 4,643건이 조사됐다.

조사방법은 민원처리가 완료된 다음날 해피콜센터 전담직원이 전화통화로 업무처리 만족도 및 담당공무원 친절도에 대해 매우불만, 보통, 매우만족 등 10단계(1∼10점)로 구분 실시됐다.

조사결과 민원처리 고객만족도가 10점 만점에 총 '9.42점'으로 업무처리 만족도는 9.45점, 공무원친절도는 9.39점으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 조사와 함께 병행 실시된 '고객의 소리' 수집현황은 총 567건으로 '민원처리에 대한 격려 및 감사' 223건(39.3%), '업무처리 프로세스 및 제도개선' 188건(33.2%), '환경·시설에 대한 개선·건의' 28건(4.9%), '공무원행태 개선' 98건(17.3%), '기타' 30건(5.3%)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피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민원처리가 많이 향상되었으며, 민원과 관련된 각종 제도개선 사항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면서 "해피콜센터는 고객불편 제로화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 상반기 집합교육에 이어 29일 오후 4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콜 모니터링 결과 수집한 고객의 소리 중 친절·불친절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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