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함으로써 자율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제도로 정부기관에는 2006년부터 인증되기 시작했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중심의 선진한국 건설’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미래지향·전문성추구·고객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블루텐션 운동’을 실시하여 체계적 인력관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이번에 인력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되었다.
과학기술부는 그동안 충원부터 퇴직까지 공직생활 전주기에 걸쳐 공무원의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중장기인력관리계획을 수립, 체계적 인력관리와 개발 방법을 추진했다.
충원 분야는 전문분야별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혁신본부 인력을 4:4:2(과기부 : 타부처 : 민간전문가)원칙에 따라 구성하고 민간전문가 특별 채용시 과학기술부 핵심역량의 보유 위주로 채용하였으며 배치 및 이동시 개인의 경력개발요구와 개인별 전문역량 진단결과를 활용하였다.
또한 상시학습 운영(연간 270시간 교육)을 시행하고 개인의 역량을 진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스스로 역량개발활동을 하는 「역량기반교육훈련체계(CBC : Competency Based Curriculum)」를 구축하였으며,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따라 성과중심의 역량개발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업무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학습기법인 액션러닝 운영과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신규자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혁신학습기법의 활용을 꾸준히 추진하여 조직의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산절감과 각종 매뉴얼개발의 효과를 거두어 왔다.
과학기술부는 구성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증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분야의 추가적 개발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과학기술혁신정책을 펼치는데 필요한 우수한 인재의 관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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