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CDN사업 다양한 분야 고객확보
효성ITX CDN사업 다양한 분야 고객확보
  • 김상준
  • 승인 2007.11.2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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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하반기 CDN 시장에 진출한 효성ITX(대표 이화택)가 다양한 분야 고객을 고르게 확보하고 있다. 효성ITX는 지난 2005년에 KTH, 감마니아코리아 등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수주하면서 CDN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야후, 파란, 아우라, 웹젠, 예당온라인, 한빛소프트 등 포털과 게임ㆍ온라인교육 등에서 고객을 확보중에 있다.

또 다운로드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그리드 전송’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드 전송 기술은 분산 컴퓨팅에 기반한 것으로 초고속 병렬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주요 ISP에 구축된 다운로드 서버와 피어링된 사용자 컴퓨터의 유휴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빠르고 안정되게 파일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효성 CDN 서비스는 먼저 병렬 분산 전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높으며, 365일 24시간 전문인력의 모니터링과 트래픽 폭주에 대한 대응력 향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사용자 증가에 따라 시스템을 추가로 투자하거나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할 필요가 없을 만큼 확장성이 좋은 것 또한 특징이다.

올해 CDN사업으로 9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효성ITX는 내년에는 현재의 2배에 이르는 170여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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