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이날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이종범 목포시 부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일자리 창출과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해 유치한 목포 TM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남도와 목포시, 신한생명보험㈜가 지난 4월 25일 120석 규모의 TM센터를 목포시에 구축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난 6월 11일 영업이 시작된 TM센터는 현재 60여 명의 상담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90-120명으로 상담원이 확대된다.
IT기술을 수반하는 지식 서비스 업종인 콜센터는 전화로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 상담하는 방식으로, 기혼 여성들의 일자리가 절대 부족한 목포시의 여건에서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원 도심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콜센터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3-4개의 콜센터를 유치해 목포를 콜센터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