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가치혁신 역량을 강화하도록 혁신 선두그룹인 간부급들에게 혁신성과 창출과 혁신의 내재화를 촉진하여 지속적인 혁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혁신리더 아카데미를 10월 26일(금) 오전 7시, 경기 의왕 소재 본사 홍보관에서 가졌다.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지식기반 시대를 맞아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부들의 의식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한국농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교육혁신 계획 중 핵심 프로그램이다.
임원진, 본사 및 부설부서장 등 간부급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혁신리더 아카데미에 공공기관 혁신컨설팅 단장인 오세진 강남대학교 교무처장이 "공공기관의 경영환경과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시간30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오세진 단장은 "역량있는 혁신 리더가 되기 위해선 방향 설정, 한 방향 정렬, 임파워먼트, 모델되기 등 네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며 "조직의 비전을 구성원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한 방향정렬로 일을 추진할 때 혁신은 만들어 지는 것임으로 비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부단히 노력한다면 어디서든지 혁신의 성과는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주변에는 리더가 남에게 엄하고 자신에게 안이한 관리자도 많이 보게 되는데, 남에게 뭔가를 가르치거나 시키는 경우에는 무엇보다 스스로 그만한 역량과 그릇을 키우는게 중요하다"며 리더의 자질함양에도 신경을 쓸 것을 주문했다.
강연에 앞서 임수진 사장은 "변화와 혁신에 있어서 실행과 성과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어렵게 만들어 놓은 제도와 기반 위에 간부들이 혁신선도자로서 실천적 혁신리더십 발휘가 된다면 자연스레 원하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부터 개최된 한국농촌공사의 "KRC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매월 네째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강연, 토론 및 조찬모임을 실시하고, 강연 주제는 창조경영, 윤리경영, 책임경영 등에 대한 혁신리더십 발휘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강좌를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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