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채권외주,LG·한국 등 5사 선정
삼성생명 채권외주,LG·한국 등 5사 선정
  • 승인 2003.06.2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조원 이상 대대적인 채권펀드 아웃소싱으로 관심을 모았던 삼성생명
의 위탁 운용사 선정결과 국공채형은 LG 한국 대한 미래투신운용, 회
사채와 신상품부문은 삼성투신운용이 선정됐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20개 투신사를 대상으로 한 삼성생
명의 채권투자 일임 운용사 선정 입찰에서 이 같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4개 국공채 펀드와 1개 회사채 펀드, 외화표시채권 및 스
트럭처드 펀드 1개로 운용할 예정으로 총 연평균 평잔 3조 4000억원
이상 아웃소싱할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자산이 삼성생명 자산으로 계
리되는 일임운용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운용사 수탁고에는 집계되
지 않는다.

삼성생명은 지난 3일 20개 투신사로부터 신청서류를 받아 입찰을 진행
해 왔으며 투신권이 SK글로벌과 카드채 사태 등으로 침체에 빠져 있
어 "가뭄속의 단비"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