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데이타 Korea Info Data)의 114안내 서비스가 분사 2년만에 114
안내를 명실상부한 "국민의 비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콜센터 서비스등 신규 수익사업을 강화, 만년 적자사업이던 114안
내 사업의 수익화를 꾀하겠다는 사업전략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KOIS(대표 고원상)는 지난 2001년 6월 27일 설립 이후 창립 2주
년을 맞아 경영합리화를 통해 114번호안내서비스, 직접연결 서비스,
KOIS 콜센터 운용사업 등의 기반사업을 안정화하고 우선번호안내서비
스, 안내대기시간 광고, 별정사업 등의 전략육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
장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등 사업강화에 주력한다는 경영비전을 발표했
다.
또 무선사업자 및 대형포털사이트 등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
하고 있는 유무선 인터넷사업(www.nice114.co.kr)의 활성화를 도모하
고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텔레마케팅 사업과 비서서비스, 펜션사업
등과 연계한 종합생활정보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01년 민영화에 대비, 경영효율화를 위해 114안내 사업을
분사해 대전 이북지역에서는 KOIS, 대전 이남 지역에서는 KOID를 종업
원 지주회사로 설립했다.
이를 통해 KOIS와 KOID는 그동안 우선안내 서비스 및 인터넷을 통한
전화안내 서비스, 중소기업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등 신규사업을 강화
해 왔다.
고원상 KOIS 사장은 "114 안내는 고객이 문의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
는 국민의 비서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시대
흐름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고객,
주주, 사원에 대한 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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