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정책 운영기업 기술혁신 주제 15개 세미나 개최
산자부 지정 콜센터 관련 연구소인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CIR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콜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2007 한국 콜센터 기술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콜센터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산업 육성 정책과 운영 혁신 기법·기술 혁신 등을 주제로 15개의 주제별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콜센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 및 상담요원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베스트 콜센터상도 수여됐다.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 김정환 팀장의 '콜센터 산업육성 정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텔레마케팅과 콜센터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김희건 신한카드 부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신한카드 김희건 부사장은 "콜센터와 텔레마케팅은 시대적·환경적인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개념을 올바로 이해해야 콜센터와 텔레마케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장단기 성과 창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미국 코넬대 산업노동관계

또 김부사장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기업도 고객 정보의 활용도와 서비스 품질·업무 프로세스 통합·멀티미디어 기술 활용·대량 맞춤화(Mass Customizing)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콜센터 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아직까지 높은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해 허덕이는 콜센터가 많다"고 지적했다.
콜센터산업정보연구 정기주소장은 "콜센터는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위한 전략적 창구로 갈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콜센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새로운 기술 흐름 파악과 해외 콜센터 시장 진출 전략 마련, 콜센터 기업간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정 소장은 "콜센터산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국내 콜센터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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