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예약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1년간 서울에서 운영돼 왔지만 올 상반기 제주 이전을 계획하고 지난 7월부터 서울과 제주에서 이원운영을 해왔다.
제주항공은 예약센터의 조속한 제주 단독운영을 위해 총 33명의 전 직원을 제주도민으로 신규 채용하고 2개월간의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치고 이날 제주에서 단독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예약센터는 또 이번 이전과 동시에 완전도급 방식으로 변경해 전문 콜센터 운영업체를 통한 평가시스템 구축 및 관리로 전문성을 강화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염희석 제주항공 예약관리팀장은 “예약센터 제주 이전으로 콜처리율이 향상돼 탑승률이 1% 높아지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생산성 증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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