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의 영세경비 업체는 2~3년 전까지만 해도 100여명이었던 경비원 규모가 현재는 35명으로 크게 줄었다.
영업력 부족과 수요처에서의 인력감소로 인해 점차 인력이 줄고 있다.
이 업체 뿐만 아니라 인천의 남동공단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경비업체들도 공장의 중국 이전과 기업체 인건비 절감에 의한 인력축소에 의해 규모가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비교적 규모가 있는 경비업체들은 대기업과 대규모 오피스 수주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경비업계 관계자

과거 포스코를 담당했던 경비업체들도 2~3곳 정도였으나 현재는 1곳의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
경비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비업계에 시행된 최저임금제 등으로 업계의 어려움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세업체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비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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