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관내 만 60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인천시와 경인지방노동청, 인크루트(www.incruit.com)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200여개의 기업과 5천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총 203개 기업(현장참가 63개사, 게시판 참가 140개사)이 참가해 고령 인재를 뽑으며, 모집분야는 제조, 택배·운송, 운전, 환경·미화, 간병 등이다.
이번 박람회는 노인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간편 이력서'를 도입해, 안내에 따라 터치스크린을 손가락으로 몇 번만 누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병인·베이비시터·주택관리사처럼 고령층 구직자가 일정기간 교육을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이 고령층임을 감안해 마련한 '체험관'과 '테마관'에서는 안마기·체지방분석기·당뇨측정기와 같은 건강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건강나이측정과 안과질환검진이 무료로 제공되며, 노인복지시설과 법률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과거시험 형식으로 퀴즈를 풀어보는 '과거시험이벤트', 취업성공을 기원하는 '취업희망나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번 '2007 인천 노인 일자리 박람회'는 오프라인행사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silver.incruit.com)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