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체 비정규직 2600여명 중 약 54%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코레일은 향후 2년 이내에 500여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비정규직 대책에 따라 근속 연수 만 2년이 지난 비정규직 근로자 1392명을 오는 10월부터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상인원은 △역무원 738명 △역무보조원 54명 △방재요원 26명 △차량관리원보조 224명 △시설관리원 유비보수 204명 △건축설비 1명 △전기원 유지보수 58명 △사무보조원 71명 △물품관리원 16명 등이다.
코레일은 이들에 대해 무기계약 형태로 전환할 방침으로 정년이 58세까지 보장된다. 또한 임금을 비롯해 휴일, 휴가 등 후생복지도 정규직과 같은 수준으로 개선된다.
코레일은 2년 이내에 근속 연수 만 2년 이상 조건을 충족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500여명에 대해서도 정규직으로 전환해줄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09년까지 비정규직 전체의 73%가 넘는 1900여명이 정규직으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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